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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2009/05/28 12:12

음모론, 조심하자. 그리고...

요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음모설, 일명 시해설이 떠돌고 있다. 일단 얼핏 봐서는 거의 맞아 떨어지는 말 같아서 더 화제가 되는 내용이다. 검/경/정 이런 곳에선 물론 이런 설이 퍼지는 것에 경계하고 있겠지.

우선 개인적으로 음모론은 조심하자는 주의이다. 이런 음모가 있지만 이걸 그대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선 안된다는 이야기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 기정사실이 되어버린다면 돌아가신 노 전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말이다. 어쨌든 재미삼이 음모론을 거론하는 건 문제될 게 없다. 그러나 그걸 기정사실화 하지 말 것, 그리고 루머일 수도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힐 것.

검찰이든 경찰이든 이런 음모론이 나왔다면 이게 맞다 틀리다 라는 걸 빨리 해명해야 할 것이다. 그냥 허위사실이니 무근이니 그러고 딱 잘라 버리면 역효과가 생긴다. 음모론이 더 퍼질거야.

더욱 중요한 것. 해명에는 증명이 필요하고 증명에는 증거가 필요하겠지. 즉, 객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하게 해명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전부 캐 내려고 하지 말고 밝혀진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단 하나라도 빠르게 해명을 해야겠지? 그래야 음모론의 항목이 점점 사라지니 음모론의 힘이 약해질 거라고 생각한다.

음모론의 확산은 이런 대응이 아니고서야 풀릴 수가 없다. 설마 또 검열로 잡아들이려고 할까. 허위사실 배포 혐의로 잡아 쳐 넣으려고 할 까봐 걱정된다. (현재 정부는 이런건 서슴없이 할 것 같다는 느낌)

그런데 만약 해명을 못 한다면 어떻게 하지? 음모론이 퍼지는 것 보다도 더 무서운게 해명을 못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미 퍼진 음모론은 더 크게 팽창에서 여기저기 난리가 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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