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온 - 모험, 군렙, 타로카드

또 찾아온 황혼기, 아니 갱년기? ;;

어느덧 지리학/인식랭의 한계에 부딛혀 정든(?) 자카르타를 떠나게 된 날. 이전에 추가된 퀘스트(주의. 난마돌/코판 아님)가 캘리컷에 하나 있어서 달려갔다. 퀘스트 이름은 '작은 섬과 산' 퀘스트 내용은 별 다른것도 없고 괌 근처에 뭐시기 찾으라는 것.


퀘스트 내용만 보고 만만하게 생각해서는 안되. 찾는 곳은 역시나 라파누이서... 위 항로에서도 보이지만 캘리컷 - 라파누이서 - 캘리컷은 거리도 거리고 중간에 섬들도 많아서 상당히 가기 귀찮다. 그런데 가까운 항로로 가면 온통 NPC밭이고 거기다 홀로섬도 근처를 지나게 되는 부담이 있다. (홀로섬은 해적섬이다 -_- 마침 그 때 유명한 유해도 암보이나 근처를 싸돌아다니고 있었고...)

그래서 돌아오는 길은 동남아 남쪽을 빙 둘러가게 되었다. 멀지만 이게 차라리 편해고 빠른 것 같아. 강습 걸릴 때 마다 속도가 0으로 변하는 순간이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

...

뭐 하여간 무슨 학문이든 그렇지만 긴 동선을 자랑하는 퀘를 하나 하고 나면 지쳐버려. 어차피 캘리컷도 졸업했겠다 세인트조지스의 남은 퀘를 마무리 하고 유럽으로 귀환. 지나가다 보이는 유해에게 개껌 하나 던져주고 (...) 갤리선을 갑자기 몰고 싶어지는 충동이 느껴져.

다시 군인으로...

그래서 다시 군렙시작. 참 어이없다 -_-;; 지리학 끝내자고 전직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건 약간의 팁 이야기. 타로카드 종료 시 발동되는 특수효과는 정상적인 항해상태에서만 발동된다는 것을. 예를 들면, 식량이 다 떨어진 상태라면 발동되지 않는다. 경험으로 알게 된 것이지만, 식량 없이 싸돌아다니다가 세계/여제 카드 두개를 홀랑 날려먹었다.

다시 군렙을 위해 페르시아만 진출. 테르나테 무장상선대가 경험치는 좋지만 좀 재미 없다고나 할까. 자바해는 좀 귀찮고. (무적내구 갤리선은 크리 한방에 배가 잠영을 하는 진풍경을...)

솔직히 갤리를 타고 군렙 한다는 건 경험자로써 말리고 싶다. 군렙을 한다는 건 포질을 하는 거고, 갤리는 약하고 침수도 자주 일어나고 필요선원이 너무 많아서 포탄과 자재실을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 나 처럼 백병과 포질을 동시에 하는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차라리 상대갤로 사냥을 하는게 훨신 편할 것이다. (단 상대갤의 이동속도를 생각하면 답답하지! ㅋㅋ)

갤리가 범선에 비해서 사냥 시 좋은 점은 딱 두 개. 백병을 두려워 하지 않아. 그리고 돛 손상 따윈 전투 종료 후에나 신경 쓰는 것.

아는 사람은 많겠지만 페르시아만에서 약간의 사냥 팁. 호르무즈함대나 이슬람사략함대는 백병스킬을 쓰지 않는다. 이슬람사략함대의 경우 선원이 많고 특히 갤리스가 포함된 함대라면 좀 붙기 까칠하겠지만 붙는다고 해도 겁먹을 것 없다. 백병스킬을 실컷 갈겨주자. 오히려 페르시아해적 보다 더 쉽고 손실이 적다고 느껴질 정도다 -ㅅ-

자자. 1렙만 더 올리면 50. 스킬공간이 하나 늘어난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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